그냥 넘어가자 해놓구선...

울 신랑..그말만 철썩같이 믿고..

내 빼빼로는 사오지도 않겠지만...;;;;

 

그냥 지나가긴 아쉬운~~요눔의 빼빼로 상술에..홀라당 넘어간 마뇨랍니다..^^;;;

 

부랴부랴 준비해보려니..이거 참..재료 구하기는 이미 글렀고..

인터넷들 배송 마감되었다고 공지 죄다 뜨데요 =ㅁ=

근처에서 그냥 사자니..정성 없어보이궁...

 

고민하다가..마침 리폼이나 해볼요량으로 모아두었던 분유통 하나 꺼내들고..

빼빼로통 만들어버렸습니다^^;;;

 

아하하..무지하게 허접해서..

이거 원..쑥쓰러워요=ㅁ=

예은양이..저 엄마가 뭐하나란 표정으로 쳐다보는뎅..쩝..저 오늘 하루 사고도 많이 쳤다는 ;;;;;

 

아주 간단한 분유통으로 빼빼로 포장하기..시작합니다.

gogogo~~ 

 

 

 

분유통과 브라운 팰트지 2장, 흰색 팰트지 1장, 양면테잎과 그외 포장용품들만 있으면~

준비는 끝이랍니다 ㅎㅎㅎ

 

분유통..

쓸모많네요^^;;;

 

 

분유통의 주위를 양면테잎으로 둘러주세요..

 

이때 공간을 두는것까지는 좋지만~

위와 아래는 꼼꼼하게 끝까지 테잎이 닿을 수 있도록 붙여야..

나중에 펠트지가 더욱더 단단하게 고정된답니다.

 

그후에 브라운 펠트지를 붙여준뒤에 길이에 맞게 잘라주세요~

 

 

위아래는 흰색 펠트지로 감싸줄거랍니다. ㅎㅎ

 

어떻게 높이를 맞출까 하다가..

넓은 양면테잎을 똑바로 붙여준뒤에~~

고만큼씩만 흰색 펠트지로 붙여줬어요^^

 

 

뚜껑 역시..

꼼꼼하게 양면테잎으로 붙여준뒤에..브라운 펠트지로 붙여버렸어요..

 

그 후에 예전에 골판지케익들 만들고 남았던 재료들 죄다 꺼내서..

글루건으로 붙였어요^^;;;

 

참..뚜껑은 옆 둘레에 가위집들을 내주세요..

그래야 뚜껑이 잘 닫힌답니다^^

 

 

비록 만든 빼빼로가 아니라 샀지만~~

수작업 포장해줬답니다. 음하하핫~

 

근데..스티커가 딸랑 3장뿐이었다는 ㅠ-ㅠ

내가 너무 베이킹 포장용품들에 신경을 안썼구나를 뼈저리게 절절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흑흑

 

 

 

 

 

 

짜잔~~~~

어때요?

 

괜찮나요?

 

급조해서 만드느라...영 허접하지만 ㅠ-ㅠ

그래도..펠트지로..뚜껑위에 빼빼로도 만들어 주고..

뚜껑에..금줄도 쳐줬는데~~~

 

울 신랑이 좋아해줬음 좋겠네요 ㅎㅎ

 

아후..이짓도 이젠 정말 못하겠어요..

이제 한참 뒤집기 삼매경에 빠져서..

코감기 걸린탓에..짜증 스킬을 백만배 부려주는 딸래미 옆에 끼고..할려니..

이게 맘대로 안되고..

 

어떻게 꾸밀까도 머릿속에 안떠오르고..쩝...

 

내년에는 기필코..

이 빼빼로 데이를 넘겨볼랍니다.

아잣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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