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 보내셨나요?

명절이 마냥 즐겁지 않은 분도 계실거고 즐거운 분들도 계시겠죠?

다들 그래도 즐거웠던 행복했던 추억은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카레에요.

카레!!남들은 누구나 다 하는 그 카레!!

맞습니다.

 

쉽지만 정성이 들어가면 더 맛있는 카레의 방법을 알려드릴까하구요.

 

정성이 더 들어가면 그 과정은 간단하지만 맛은 정말 좋은 카레

지금부터 만들어볼께요.

 

-카레 요리법-

카레가루 108g, 양파 350g, 우유 900ml 내외(코코넛 밀크 대체 강추)

제가 만드는 카레의 비법은 양파입니다.

 

양파는 큰것은 1개정도 작은거나 중간 크기는

1개반에서 2개정도 얇게 채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준비하면 카레의밑준비는 완성입니다.

양파는 총 40분 볶았어요.

 

중불에서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르고 볶다가 약불로 내려서

길게길게 볶아줍니다.

 

수분이 부족하다 싶을때는 물 1-2스푼씩 보충해가면서 40분을 볶아주니까

어느정도 색도 나오고 양파의 향과 맛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때 볶는걸 멈추고 다음 조리과정으로 넘어갔습니다.

우유와 카레가루를 넣고 끓였어요.

 

참고로 우유 대신에 코코넛 밀크는 넣어줘도 좋습니다.

맛이 정말 굿굿~

 

태국풍 맛이 나는데 완전 맛나더라구요.

 

코코넛밀크 없다면 우유로 만족~

 

카레가루른 과립형으로 찬물에 녹는걸 사용하면 편해요.

아무래도 눌러붙기 쉬워서

카레가루를 넣은 뒤에는 주걱등으로 바닥을 긁듯이 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젓기보다는 틈틈히 저어주고

불은 중불정도의 크기에요.

 

강불은 눌러붙기 쉬워요.

 

원하는 농도, 맛 일때까지 졸이면 완성입니다.

이번 카레는 맛도 좋아서~모양은 좀 냈습니다.

 

그릇에 밥을 가운데 올려서~

한쪽에는 맛있는 카레를!!

한쪽에는 만든 곁들이들을 놓아줬어요.

 

이렇게 하니까 식구들이 좋아해요~

 

감자 한알 사서 에어프라이어에 오일 두르고 소금 후추간 해서 구워주고

소세지랑 새우는 팬에서 구웠어요.

맛있는 카레 만드는 법 이었습니다.

마늘 후레이크는 뭔가 밋밋해서 마을 한알 바로 오일에 튀기듯 볶아줬어요^^;;

 

확실히 그냥 먹던 카레도 이렇게 놓임새 하니까 뭔가 더 먹음직스럽고~

단순한 카레에서 요리 카레인듯한 느낌을 받아요.

 

식구들도 더 좋아하구요^^

 

양파를 뭉근하게 오래 볶아서 만든 카레는 뭐 말할 것도 없이 맛있구요 ㅎㅎ

전 가끔 토마토나 양파등~저수분 카레 만들기 선호하는데

요건 우유를 넣어서 좀더 식감도 부드럽고 순합니다.

 

아이랑 먹기도 좋고~어른이 먹기도 좋은 카레!!

오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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