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에어컨 없으면 우찌 살았을까 싶은 날들이네요.

무더위 끝나면 태풍에...정말 ㅠ-ㅠ 요즘 같아서는 여름이 제일 힘든것 같아요.

차라리 추운게 더 나은듯 =ㅁ=;; 합니다. 추우면 옷이라도 껴입죠 ㅠ-ㅠ

 

오늘 소개할 것은 훈제오리볶음밥 입니다.

훈제오리로 맛난 볶음밥 만들어서 먹으니 반찬이 정말 거의 필요없어요.

 

그래서 이 더운 여름날!!! 반찬 할 필요없어서..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곁들이 국으로는 오이냉국, 미역냉국 강추입니다 !!!

 

-훈제오리 볶음밥 요리법-

훈제오리 200g, 찬밥 2공기분량, 대파 2컵(200ml컵 기준), 오일

양념 :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청주 1큰술

 

파는 잘게 썰어주세요.

파기름 낼 용도라 잘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훈제오리는 200g 짜리 한팩 사용했어요.

(이제 냉동실에 남은게 한팩이라 살짝 두어개 쟁여둬야 할 듯 합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귀찮으면 전 아예 그냥 데친 뒤에 소분해서 냉동해요^^;

 

훈제오리 역시 잘게 썰어주면 재료 준비끝입니다~

 

양념은 1:1 비율로 했어요.

청주가 들어가서 짜지는 않지만 다 들어가지는 않아요.

다만 간을 봐서 넣어주세요.

 

설탕, 청주, 간장을 모두 한 볼에 넣고~

설탕이 잘 녹을때까지

섞어주면 양념 완성입니다.

 

 

잘게 썰어준 파를 오일 두르고 중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파기름이 충분히 우러나오면 여기에 훈제오리를 넣고

오리고기가 익을 정도로 익혀주세요.

 

타지 않게 조심하면서 중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데친 상태라면 생각보다 기름기는 덜하지만...

안데치고 볶으면 아마 기름기가 좀 나오는데 너무 거슬리면 키친타월로 살짝 흡수시켜 빼줘도

됩니다.

 

 

찬밥을 넣고 양념은 2/3가량 넣어서 자르듯이 볶아주세요.

전 곁들이 찬들 간이 있는 것들 위주로 해서 살짝 싱거운듯 안싱거운 간으로 해서 2/3가량이었는데..

간을 보고 양념을 다 넣어도 되긴 합니다.

 

요건 개인의 간에 맞춰주세요.

 

밥이 고슬고슬하게 잘볶아지면 완성이에요.

볶음밥이다보니 2공기로 3식구 충분히 잘 먹었답니다^^

 

 

맛있는 훈제오리볶음밥 만들기 였습니다.

 

반숙달걀후라이 올려서 먹어도 맛나용~

전 완숙 달걀후라이 올렸어요 ㅎㅎ

 

간이 잘 맞으면서 반찬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훈제오리 특유의 맛과 향이 파기름과 어우러져서

좋습니다^^

 

귀찮을때 볶음밥 해먹기 딱 좋아요!

 

너무 더운 여름날~다들 더위 조심하세요!!

건강에 항상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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