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하루들이네요.

역시 전 더위에 약합니다. 추위는 그나마 좀 이겨내는게 가능한데..더위는...

항복입니다;;;

간단간단한 것들 위주로 연명하고 있어요 ㅠ-ㅠ

그래서 오늘 간단한 한그릇은 장조림 버터 비빔밥 입니다.

반찬으로 장조림 해놓은게 있어서~정말 실로 뚝딱 만들어서 간단간단하게 한끼 해결하니~

역시 굿굿~

지금부터 보실래요^^

-장조림 버터 비빔밥 요리법-

잘게 찢은 장조림 두줌, 달걀 2알, 밥 두공기, 버터 2조각(조각당 2g정도), 소금, 깨소금

달걀은 반숙 후라이가 잘 어울립니다.

반숙 싫으면 완숙도 좋아요.

전 반숙할때 살짝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튀겨지는 반숙 달걀후라이를 선호하는지라~

센불에서 후라이 했어요.

가장자리가 바삭한것이 싫은분들은 중불에서 달군 뒤에 약불로 줄여서 뭉근하게 후라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조림은 미리 찢어놓았던 것이에요.

뜨끈한 밥에 소금간을 살짝 해주는 것이 간이 좀더 잘 맞습니다.

하지만 귀찮으면 패스~장조림 국물에 비벼주세요.

버터는 2g짜리 하나 밥 위에 똑 떨어트려놓았어요. 버터 1회용씩 소포장된것이 있어서 그거 사용하니까

그람수 안재도 되고 편합니다. 다만 베이킹할때는 너무 많이 쓰여서;; 걍 일반 버터 사용하구요 ㅎㅎ

버터 요리할때는 그 1회분량씩 된 버터 사용해요.

반숙 달걀 후라이를 올리고~

잘게 찢은 장조림 한줌 집어서 물기 살짝 털어낸 뒤에 올려주면

장조림 버터 비빔밥 완성입니다.

간이 안되어 있을때는 요 상태에서 장조림 국물을 살짝 뿌려주면 됩니다.

마무리로 통깨나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더 맛있어요^^

맛있는 장조림 버터 비빔밥 만들기 였습니다.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지는데 맛도 버터향이 감도면서 좋아요.

단!!!!! 버터향 싫어하는 분들 있습니다.

바로 우리집 딸램이 그래요 ㅠ-ㅠ

이럴때는 시원한 오이냉국 같이 곁들어주면 해결!!!

딸램이가 버터때문에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새콤한 오이냉국이 확 잡아준다네요 ㅎㅎ

오이냉국은 그 유명한 비율 아시죠?

물 600ml : 소금 1큰술 : 설탕 4큰술 : 식초 6큰술

전 식초 6큰술이 좀 쎄서 여기서 줄여요. 요건 섞으면서 개인의 간에 맞추면 되니까 걱정마시구

만들어서 시원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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