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기온차이가 확확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비염있는 분들 괜찮으신가요?

이런 날씨는 진짜 힘드시죠 ㅠ-ㅠ

 

가족중에 비염있는 사람이 두명이나 있어서 난리네요;;

 

오늘 소개할 것은 멸치볶음입니다.

반찬으로도 너무 좋은 멸치볶음

쉽고 간단하게 지금부터 만들어볼께요.

 

-멸치볶음 요리법-

잔멸치 180g, 오일, 홍고추 1개, 설탕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마요네즈 반큰술, 견과류

먼저 저는 중불에 오일 두르고 홍고추 1개를 다져넣었어요.

이러면 살짝 매콤함이 있어서 좋더라구요.(많이 맵지는 않습니다.

정말 매콤한거 원한다면 청양고추!)

 

여기에 불순물을 털어낸 잔멸치를 넣고 약불로 줄인 다음에!!

멸치가 타지 않도록 볶아주세요.

 

볶다보면 멸치색이 구워진듯한 색상이 나옵니다.

 

바삭한 멸치볶음을 할때는 좀더 약불에서 오래 익히고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멸치볶음을 할때는 약불에서 볶는 시간을 줄입니다.

멸치에 익은 색이 나면 견과류를 넣어주세요.

 

슬라이스 아몬드, 호두등 다양하게 넣어도 좋습니다.

전 통아몬드밖에 없어서 칼로 다졌어요.

 

호두등도 작게 다져넣는거 아시죠^^

여기에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 정도로 볶은 뒤에

불을 꼭 끄고!!!

 

올리고당을 넣어 잘 섞어준뒤에

마지막으로 마요네즈를 넣고 섞어주세요.

 

참기름을 넣기도 하는데 오래 먹을거면 마요네즈 조금 넣는 것이 괜찮았어요.

 

이렇게 하면 멸치볶음이 한덩어리가 되어서 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맛있고 간단한 멸치볶음 만들기 였습니다.

반찬으로도 너무 좋아서 굿~

저장기간도 다른 반찬들에 비해 길어서 더 좋아요.

 

아이가 좀더 어릴때는 멸치를 한번 흐르는 물에 씻어낸 뒤에 팬에 볶아서 수분감을 날리고

만들었어요. 그러면 짠맛이 덜해서요.

 

멸치자체가 짜서 저는 간장을 안쓰는편인데 풍미등을 위해서 쓴다면 1큰술 정도 써도

좋습니다.

 

기온차 있는 날씨에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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