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은 큰 피해 없이 지나가셨나요?

아무쪼록 다들 피해가 없으셨길 바랍니다.

저희 동네도 큰 피해라기 보다는 나무 부러지고 뽑히고;;;; 지붕조각들 날라다니는 등

그런 피해가 있어요.

 

그래도 태풍 지나갔다고 좋아했더니 미세먼지가 딱;;; 쩝;;;;

날 좋아지겠죠 ㅠ-ㅠ

 

오늘 소개할 것은 족발 덮밥 입니다.

 

순살 족발 사서 해먹는건데 진짜 맛있어요.

 

으니가 족발을 싫어해서 잘 안해먹게 되는데 요건 잘 먹어서 집에서 미사태등 사서 족발

만들어서 쟁여들라구용.

진짜 간단하게 만들어지는데 모양이나 맛은 굿입니다.

 

-족발덮밥 요리법-

족발 200g, 양파 1/3개, 깻잎 5-8장

양념 : 물 1컵(200ml), 설탕 2큰술, 간장 2큰술

 

족발은 에어프라이어에 오일을 두르고 겉면 바삭하게 익혀주세요.

껍질이 위로 올라오겠금 구워주면 껍질이 더 쫀득하니 맛있어요.

 

전 대략 180℃에서 10-15분 구워준것 같은데 요부분은 가지고 있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

온도를 고려해서 구워주면 좋을듯 합니다.

 

참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이 없어도 팬에 오일 두르고 튀기듯 구워줘도 좋습니다.

 

한김 살짝 식힌 뒤에 먹기 좋게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족발이 구워지는 동안 곁들이 채소를 준비했어요.

 

양파, 깻잎을 채썰어준비해주세요.

간장양념이라 원래는 청경채를 살짝 데쳐서 고명으로 쓰려고 했더니

청경채 가격이 올랐더라구요.

 

제일 무난한 고명으로 올려보았습니다.

깻잎, 양파만 넣어도 맛있어요.

 

 

오목한 팬에 양념의 모든 재료를 넣고 끓여주세요.

순서는 물-설탕-간장 이렇게 넣어주세요.

 

그래야 계량스푼에 액체가 남아있지 않아서 설탕이 묻어나지 않아요.

 

강불에서 한번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이때 손질했던 족발을 넣고 졸여주세요.

정확하게 시간을 재보니 강불에서 6분 30초 졸였습니다^^

 

 

밥에 참기름 살짝 두르고 여기에 깻잎, 양파 올린 뒤에

졸인 족발을 올려주면 족발덮밥 완성입니다.

 

졸이고 난 뒤의 양념장은 비벼먹기 위해 살짝 넣어줬는데 짜다 싶은 분들은 족발만 넣어줘도 됩니다.

 

참고로 구운것은 400g 2인분 기준이고 그 뒤로는 200g씩 1인분 기존으로 조리했어요~

아이랑 신랑 밥 먹는 시간이 항상 달라서^^;;;

두번 해야합니다.쩝..;;

 

맛있는 족발덮밥 만드는 법 이었습니다.

 

간단한게 정말 맛있고~

비쥬얼도 나쁘지 않아요.

 

무엇보다 좋은 것은 역시 한그릇 요리할때는 반찬이나 국이 간소화된다는게 참 좋습니다.

 

국은 맑은 계열이 어울려요.

콩나물국 같은거요^^

 

맛있게 드시고 든든한 하루 보내세요~

 

 

어제 비가 너무 많이 내렸죠?

진짜 엄청 내려서 놀랐는데 다들 비 피 피해는 없지요?

 

오늘 소개할 것은 사태 수육입니다.

정확히는 사태 수육 전골 Feel 나는데..맛있어요.

 

진짜 울 으니랑 신랑이 흡입한 사태수육~

 

완전 강추입니다.

 

쉬워서 누구나 간단히 할 수 있어요^^

 

-사태 수육 요리법-

소고기사태 600g, 버섯, 부추 외

향신채소 : 대파, 통마늘, 양파

 

사태는 핏물을 빼주세요.

이때 설탕 약간 넣으면 핏물도 좀더 잘 빠지고 누린내도 없어요.

 

핏물이 더 이상 안나올 정도로 핏물을 빼준 뒤에

 

팔팔 끓는 물에 통마늘과 핏물 뺀 사태를 넣고 10분정도 데친 뒤에

체로 건져내서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다시 한번 새 물을 받아서 팔팔 끓여서 여기에 향신채소를 넣고

한번더 끓어오르면 데친 사태를 넣고 1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 삶아주세요.

 

삶는 중간중간마다 거품을 걷어내면 국물이 좀더 깔끔해요.

 

젓가락으로 찔러봤을때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얼추 익은거니까 좀더 10분정도 더 삶아주면 됩니다.

 

강불로 끓이다가 물이 모자라서 중간에 뜨거운 물 한번 보충 했어요.

 

식힌 사태는 한김 식히거나 냉동실에 살짝 굳힌 뒤에

얇게 썰어주세요.

 

되도록 얇게 썰어줘야 맛있더라구요.

신랑이랑 아이 1인분씩 해주느라~버섯 깔고 부추 빙 둘러서 냄비 만들어주세요.

 

버섯은 느타리버섯 사용했어요.

 

게 썰어준 사태 수육을 올리고

여기에 향신채소를 걸러낸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서 한소끔 끓여나가면 완성입니다.

 

요거 완전 강추에요. 진짜 굿굿~

 

국물은 향신채소 거른 뒤에 맑은 육수만 받아내서 김치냉장고에 놓아두면 위에 기름기가 고체화 되는데

그건 건져내는 것이 좋아요^^

 

맛있는 사태수육 만드는 법 이었습니다.

진짜 요건 드셔봐야 해요.

 

신랑이랑 아이가 넘넘 잘먹었어요.

먹을때는 겨자장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에는 소금, 후추간 살짝 하구요.

 

완전 국물 개운하고 굿입니다.

몸보신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에요^^

 

다들 든든하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슬슬 여름의 끝이 조금씩 보입니다.

이러다가 갑자기 훅 늦더위가 치고 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요즘 같아서는 괜찮네요 ㅎㅎ 어제는 솔직히 조금 더웠지만~이제 막바지 더위라니 참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간장소스 윙 입니다!

 

신랑이랑 트레이더스 갔다가 냉동닭날개 세일하는거 보고 한팩 사왔더니 넘 많아요;;

10개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중인데 딱 8팩 나오네요. 푸후후;;;;

 

신랑이랑 아이가 잘 먹는 간장소스 윙~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간장소스 윙 요리법-

닭날개 10개, 우유, 소금, 후추가루, 전분

양념 : 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식초 1큰술(제외가능, 제외서 물이나 청주 1큰술 추가), 물 50ml

 

 

냉동 닭날개라서..;; 아무래도 냉장보다는 누린내가 걱정되어

포크로 콕콕 찌른 뒤에 우유에 담가놓았어요.

이러면 확실히 누린내가 좀 덜 납니다.

 

우유만 쪼르르르 따라낸 뒤에 여기에 소금, 후추가루로 밑간 해서 냉장실 재워두면 됩니다.

 

청주나 카레가루 약간 들어가도 좋습니다.

 

 

위생봉투에 밑간된 닭날개를 넣고 전분옷을 입혀준뒤에

에어프라이어에 닭날개 넣고 오일 살살 뿌려서 180℃에서 15-20분씩 뒤집어서 구우면 딱 좋습니다.

 

요건 가지고 있는 에어프라이에 따라 다르므로~한번씩 보세요.

색이 많이 나있으면 뒤집어서 한번 더 구워주면 됩니다.

 

그리고 겹쳐서 굽지마세요. 아무래도 시간이 좀더 걸립니다.

저희집에 있는것은 닭날개 10개 딱 들어가더라구요 ㅎㅎ

 

 

오목한 냄비에~

물 50ml, 양념장 3스푼(밥스푼입니다. 계량스푼 노노) 넣고

강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여기에 구웠던 닭날개를 넣고~

팍팍 졸여준 뒤에 마지막에 불 끄고 참기름 살짝 둘러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청양고추 다진거나 쫑쫑 썰어준거 넣으면 그것이 어른의 맛!!!

매콤하니 맛나용^^

 

 

맛있는 간장소스 윙 만들기 였습니다.

 

간장소스 닭날개는 항상 평타는 치는거 같아요.

제가 장아찌 하느라 식초를 다 써서 다시 한번 해먹었을때는 식초 없이 간장, 설탕으로만 했는데..

요건 또 요거 나름대로 맛있어요.

 

새콤함이 싫은 분들은 식초 생략해도 좋습니다^^

단, 농도는 맞추어야 하니까!! 식초 생략시에는 여기에 청주 1큰술이나 물 1큰술을 넣어서 섞어주세요.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팬에서 타지 않게 구운 뒤에 양념에 졸이거나~

오븐에서 구운 뒤에 양념에 졸여야 합니다.

 

팬은 진짜 타지않게 유의하세요.

잘 타더라구요 (경험자;;;;)

 

그럼 맛있게 드시궁~행복한 하루 되세요^^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을 소개해드릴께요.

딸램이 1일 단백질 섭취를 위해 냉동실에 부채살 한두덩어리는 항상 쟁여두는 편인데~

그냥 구워먹음~질려해서..

요모조모 요리해서 주는 중이랍니다.

이번에 부채살 요리는~

바로바로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이에요.

큐브모양으로 구워서 덮밥에 올려먹기 굿굿~

비슷하게 파는 곳이 있어서 먹어보진 못하고..모양만 흉내내고 나머지는 식구들 취행에 맞게 조리해보았습니다^^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 요리법-

부채살 400g(2인분), 숙주나물, 채썬 양파, 쪽파, 기타 채소~

양념 : 설탕 2큰술, 소금 1작은술, 배즙 120ml, 참기름 1큰술, 양파 80g+다진마늘 1큰술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부채살은 2덩어리인데 딱 근접하게 400g이었어요.

양념은 소금갈비 양념인데 요 양념이 깔끔하니 좋아서 자주 해먹습니다.

부채살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공~

양파랑 다진마늘은 함께 갈아서 준비해주세요.

최소한의 재료들이라 여기서 빠지면 아쉬운데..나름 배즙은 제외시켜도 되긴 합니다만~

소고기 할때는 아무래도 좀더 부드럽게 해줘서 들어갔음 하는 재료에요.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을 할때는 양념의 재움 순서가 중요 합니다~

큐브모양으로 잘라준 부채살에 설탕을 먼저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설탕이 흡수되면 여기에 남은 양념 재료들을 다아 넣고~

한번 더 조물조물~~~

랩으로 밀봉한 뒤에 반나절 이상 숙성시키면 됩니다.

원래 여기에 무순이나 초생강등이 들어가면 더 맛있을것 같은데 역시 최소한의 재료^^;;

사진에는 없지만 양파는 얇게 채썰어서 찬물에 담가서 아린맛 제거하고~

숙주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에 물기 털어내고 오일 살짝, 소금 살짝 간해준 뒤에

강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숙주가 익으면 그릇에 옮겨담구~

이제 본격적으로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을 위해 부채살을 구워봅니다~

아무래도 양념을 한 고기라 쉽게 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빠르게 뒤집어줘야해요.

막 고기를 굴려주세요!!!

사진찍고 뭐하다보니 제가 약간 태워먹은건데..요럴때는 탄 부분만 살짝 잘라내면 됩니다.

아무래도 소고기이고!! 큐브모양으로 도톰하게 자른 것이라서~~~

굽기가 중요한데..전 강불에서 냅다 굽고!!!!

너무 크거나 두꺼운거 한두개씩 자르면서 익힘 정도를 가늠했어요^^;;

참고로 소고기는 강불에서 빠르게 조리해야 질기지 않아요~

그릇에 밥 담고~

여기에 볶아뒀던 숙주나물과 채썬 양파 올리고~

맛있게 볶아진 부채살 스테이크도 올려주고~~~

쪽파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 만들기 완성입니다!!!

고기도 맛나공~

막 밥이랑 숙주랑 같이 먹는 맛도 좋아요.

참고로 여기에 스테이크 소스나 겨자장을 곁들여주세요. 아무래도 숙주와 고기의 간만으로는 싱거울 수 있는데 곁들임장이 그 간을 잡아준답니다^^

채소랑 같이 골고로 먹을 수 있어서 더욱더 추천합니다!!!!

 

오늘 새벽에는 선풍기바람이 추워서 끄고 잤어요;;

날씨가 하루이틀 사이에 이렇게 변하네여. 물론 아직까지 더울날들 많이 남았지만 왠지 모르게

더위가 한풀 꺽인 느낌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것은 골뱅이버터구이에요^^

골뱅이를 무쳐만 드셨나요?

새콤달콤 골뱅이무침만 먹어보았다면 지금 골뱅이 버터 구이를 강력추천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예전에 누드골뱅이 레시피도 올려드린적 있는데 저희집은 골뱅이무침, 누드골뱅이, 골뱅이버터구이 중에 요 골뱅이 버터구이가 1등입니다.

지금부터 보실래요?

자세한 동영상은 밑에 있습니다^^

-골뱅이 버터구이 요리법-

골뱅이 1캔 (400g), 홍고추 1개, 마늘 6톨

양념 : 간장2큰술, 설탕 2큰술, 식초 1큰술, 버터 10g

양념이에요.

새콤달콤해서 골뱅이 버터구이에 잘 어울립니다.

그냥 버터랑 마늘만 넣고 구워도 되지만!!

그래도 요 소스가 가장 잘 어울리는 듯 해요.

간장이랑 설탕, 식초를 넣고 설탕이 녹을 정도로 잘 섞어주세요.

재료준비입니다.

홍고추는 채썰고~

마늘은 슬라이스 해주세요.

골뱅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구요.

매운거 좋아하면 청양고추도 좀 넣어도 됩니다.

참 마늘이 전 육쪽마늘 사용해서 크기가 살짝 작았어요. 그래서 6톨 다 사용했는데 크기가 좀 크다면

4톨 정도만 사용되도 될듯 합니다.

골뱅이 버터구이는 먼저 중불에서 팬을 달군 뒤에

버터를 넣고 녹이면서 손질한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볶다가

손질한 골뱅이를 넣고 살짝만 볶아주세요.

골뱅이가 이미 익혀진 것이고 해서 많이 볶지는 않아요.

골뱅이는 그냥 바로 캔에서 꺼내서 사용해도 되지만 전 체에 받쳐서 뜨거운 물에 한번 샤워시킨 뒤에

사용합니다.

양념장을 3스푼(큰술 아니라 밥스푼기준) 정도 넣고 볶아주세요.

짜면 물을 살짝 부어서 희석시키면 되고 싱거우면 양념장을 조금 더 넣어도 됩니다.

양념이 골뱅이에 골고로 스며들면 여기에

홍고추 넣고 마무리~

골뱅이 버터 구이 완성입니다^^

맛있는 골뱅이버터구이 만드는 법 이었습니다.

새콤달콤~골뱅이는 식감 굿~

요거 정말 맛있어요.

밥반찬으로 내놨지만 신랑이 먹는 순간 이건 맥주가 완전 찰떡궁합이라고 할 정도로

안주감으로도 굿굿

만드는거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강력 추천하며!!!!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말복도 지났고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도 지났으니 더위가 한풀 꺽일 것도 같은데..

더울날이 한참 더 많이 남은 이 기분은 뭘까요 ㅎㅎ

 

오늘 소개할 것은 곱창볶음 만들기 입니다.

진짜 맛있어요. 친정식구들이 곱창볶음 홀릭인데 완전 맛있다고 해서 제가 추석때 또 해가기로 했습니다.

 

식구들도 넘넘 좋아해서...너무 자주는 건강 생각해서 말구 =ㅁ=;; 사먹지않고~

해주는 거랍니다.

 

한번 해보실래요?

 

-돼지곱창 요리법-

돼지곱창 애벌구이된것 250g, 양배추, 양파, 떡, 깻순이나 깻잎, 당면 외

양념 : 까나리액젓 4큰술, 간장 3큰술, 설탕 6큰술, 매실청 2큰술, 다진마늘 3큰술, 고추가루 4큰술, 고추장 2큰술, 청주 3큰술, 생강가루 약간

 

 

포인트인 양념입니다.

다만 이 양념을 대략 3일 이상 숙성해줘야 맛있어요.

 

반나절, 하루 숙성하고 하면 맛이 없어요.

현재 4번째 해먹고 있는데 확실히 김치냉장고에서 일주일정도 숙성해서 사용하니 좋습니다.

 

양념의 모든 재료를 잘 섞어서 숙성하는거 잊지말아주세요.

위의 분량은 대략 250g 돼지곱창 2-3번 해먹을 양입니다.

 

 

곱창은 처음부터 애벌구이 된것으로 구매했습니다.

전 소창보다는 대창파에요. 식구들도 요 부위를 좋아하구요.

 

볶을때!!! 여기서 포인트입니다. 중요해요.

 

청주를 넣고 곱창을 살짝 볶아주거나~더 맛있게 하려면 고추기름이랑 청주 살짝 넣어서 볶아주면

진짜 더 맛있고 곱창 냄새도 거의 안납니다.

 

 

양념장은 250g 기준 2/3국자에서 반국자정도인데 요건 간 보면서 넣어주면 딱 좋을듯 싶습니다.

저랑 간이 다르다보니..어느양이 정답이다 말하기엔^^;;

 

위의 양은 250g의 약 반보다 조금 더 넘는 정도의 양이에요.

 

양념장을 넣고 잘 볶아주세요.

 

 

향것 양배추, 떡, 당면등을 넣고~

휘리릭 볶아주기!!!

 

참고로 떡은 얇은 떡볶이가 잘 어울리고 치즈떡볶이도 맛있는데 가격이 두배 차이나요 =ㅁ=;;;

 

전 여기에 개인적으로 미니새송이버섯 먹기 좋게 잘라서 넣는데

식구들이 그게 넘 맛있다구 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깻순이나 깻잎 자른거 넣고~

(사진이나 동영상보다 좀더 듬뿍 넣어주세요!!!)

 

깻순은 마트에 소포장으로 1490원짜리 파는데 그거 두번에 나누어서 사용하면 딱 좋아요.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에 팍 넣고 사용해도 되구요 ㅎㅎ

역시 취향 것 =ㅁ=;;;;

 

 

한두번 뒤적여서 깻순 숨이 팍 죽으면 불을 끄고 참기름 한번 휘릭 둘러서 섞어준뒤에~

통깨, 들깨가루 좀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들깨가루는 없으면 패스 해도 됩니다.

생각보다 누린내나 이런게 진짜 없더라구요.

 

양념이 짜다 싶을때는 살짝 채소등을 더 넣어주시궁~

양념이 희끄무래해서 맛없게 보인다? 고추가루를 약간 더 넣어주세요.

 

단맛이 부족해~설탕이나 올리고당 투하!!!(이러면서 다음 양념의 레시피엔 단맛 추가하면 됩니다.)

 

이렇게 우리 입맛에 맞는 간을 찾아내면 진짜 금상첨화입니다.

 

 

맛있는 곱창볶음 완성~

 

요건 입맛 까다로운 친정식구들부터해서 울 신랑, 으니까지 진짜 넘넘 잘 먹고

맛있다고 엄지 척 한 것이라 자신있게 권합니다.

 

무엇보다 대창부위 애벌구이된 곱창 사서 해먹으니 넘 편하고 더이상 요즘엔 =ㅁ=;;

맛있다고 하는 곳들 찾아서 사먹으러 가지 않아서 더 좋아요 ㅎㅎ

불향 내고 싶다면 토치로 한번 칙칙 해도 되지만~그냥 해먹어도 굿~

 

곱창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무더운 하루들이네요.

역시 전 더위에 약합니다. 추위는 그나마 좀 이겨내는게 가능한데..더위는...

항복입니다;;;

간단간단한 것들 위주로 연명하고 있어요 ㅠ-ㅠ

그래서 오늘 간단한 한그릇은 장조림 버터 비빔밥 입니다.

반찬으로 장조림 해놓은게 있어서~정말 실로 뚝딱 만들어서 간단간단하게 한끼 해결하니~

역시 굿굿~

지금부터 보실래요^^

-장조림 버터 비빔밥 요리법-

잘게 찢은 장조림 두줌, 달걀 2알, 밥 두공기, 버터 2조각(조각당 2g정도), 소금, 깨소금

달걀은 반숙 후라이가 잘 어울립니다.

반숙 싫으면 완숙도 좋아요.

전 반숙할때 살짝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튀겨지는 반숙 달걀후라이를 선호하는지라~

센불에서 후라이 했어요.

가장자리가 바삭한것이 싫은분들은 중불에서 달군 뒤에 약불로 줄여서 뭉근하게 후라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조림은 미리 찢어놓았던 것이에요.

뜨끈한 밥에 소금간을 살짝 해주는 것이 간이 좀더 잘 맞습니다.

하지만 귀찮으면 패스~장조림 국물에 비벼주세요.

버터는 2g짜리 하나 밥 위에 똑 떨어트려놓았어요. 버터 1회용씩 소포장된것이 있어서 그거 사용하니까

그람수 안재도 되고 편합니다. 다만 베이킹할때는 너무 많이 쓰여서;; 걍 일반 버터 사용하구요 ㅎㅎ

버터 요리할때는 그 1회분량씩 된 버터 사용해요.

반숙 달걀 후라이를 올리고~

잘게 찢은 장조림 한줌 집어서 물기 살짝 털어낸 뒤에 올려주면

장조림 버터 비빔밥 완성입니다.

간이 안되어 있을때는 요 상태에서 장조림 국물을 살짝 뿌려주면 됩니다.

마무리로 통깨나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더 맛있어요^^

맛있는 장조림 버터 비빔밥 만들기 였습니다.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지는데 맛도 버터향이 감도면서 좋아요.

단!!!!! 버터향 싫어하는 분들 있습니다.

바로 우리집 딸램이 그래요 ㅠ-ㅠ

이럴때는 시원한 오이냉국 같이 곁들어주면 해결!!!

딸램이가 버터때문에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새콤한 오이냉국이 확 잡아준다네요 ㅎㅎ

오이냉국은 그 유명한 비율 아시죠?

물 600ml : 소금 1큰술 : 설탕 4큰술 : 식초 6큰술

전 식초 6큰술이 좀 쎄서 여기서 줄여요. 요건 섞으면서 개인의 간에 맞추면 되니까 걱정마시구

만들어서 시원하게 드세요^^

 

정말 에어컨 없으면 우찌 살았을까 싶은 날들이네요.

무더위 끝나면 태풍에...정말 ㅠ-ㅠ 요즘 같아서는 여름이 제일 힘든것 같아요.

차라리 추운게 더 나은듯 =ㅁ=;; 합니다. 추우면 옷이라도 껴입죠 ㅠ-ㅠ

 

오늘 소개할 것은 훈제오리볶음밥 입니다.

훈제오리로 맛난 볶음밥 만들어서 먹으니 반찬이 정말 거의 필요없어요.

 

그래서 이 더운 여름날!!! 반찬 할 필요없어서..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곁들이 국으로는 오이냉국, 미역냉국 강추입니다 !!!

 

-훈제오리 볶음밥 요리법-

훈제오리 200g, 찬밥 2공기분량, 대파 2컵(200ml컵 기준), 오일

양념 :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청주 1큰술

 

파는 잘게 썰어주세요.

파기름 낼 용도라 잘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훈제오리는 200g 짜리 한팩 사용했어요.

(이제 냉동실에 남은게 한팩이라 살짝 두어개 쟁여둬야 할 듯 합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귀찮으면 전 아예 그냥 데친 뒤에 소분해서 냉동해요^^;

 

훈제오리 역시 잘게 썰어주면 재료 준비끝입니다~

 

양념은 1:1 비율로 했어요.

청주가 들어가서 짜지는 않지만 다 들어가지는 않아요.

다만 간을 봐서 넣어주세요.

 

설탕, 청주, 간장을 모두 한 볼에 넣고~

설탕이 잘 녹을때까지

섞어주면 양념 완성입니다.

 

 

잘게 썰어준 파를 오일 두르고 중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파기름이 충분히 우러나오면 여기에 훈제오리를 넣고

오리고기가 익을 정도로 익혀주세요.

 

타지 않게 조심하면서 중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데친 상태라면 생각보다 기름기는 덜하지만...

안데치고 볶으면 아마 기름기가 좀 나오는데 너무 거슬리면 키친타월로 살짝 흡수시켜 빼줘도

됩니다.

 

 

찬밥을 넣고 양념은 2/3가량 넣어서 자르듯이 볶아주세요.

전 곁들이 찬들 간이 있는 것들 위주로 해서 살짝 싱거운듯 안싱거운 간으로 해서 2/3가량이었는데..

간을 보고 양념을 다 넣어도 되긴 합니다.

 

요건 개인의 간에 맞춰주세요.

 

밥이 고슬고슬하게 잘볶아지면 완성이에요.

볶음밥이다보니 2공기로 3식구 충분히 잘 먹었답니다^^

 

 

맛있는 훈제오리볶음밥 만들기 였습니다.

 

반숙달걀후라이 올려서 먹어도 맛나용~

전 완숙 달걀후라이 올렸어요 ㅎㅎ

 

간이 잘 맞으면서 반찬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훈제오리 특유의 맛과 향이 파기름과 어우러져서

좋습니다^^

 

귀찮을때 볶음밥 해먹기 딱 좋아요!

 

너무 더운 여름날~다들 더위 조심하세요!!

건강에 항상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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