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살 스테이크 덮밥을 소개해드릴께요.

딸램이 1일 단백질 섭취를 위해 냉동실에 부채살 한두덩어리는 항상 쟁여두는 편인데~

그냥 구워먹음~질려해서..

요모조모 요리해서 주는 중이랍니다.

이번에 부채살 요리는~

바로바로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이에요.

큐브모양으로 구워서 덮밥에 올려먹기 굿굿~

비슷하게 파는 곳이 있어서 먹어보진 못하고..모양만 흉내내고 나머지는 식구들 취행에 맞게 조리해보았습니다^^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 요리법-

부채살 400g(2인분), 숙주나물, 채썬 양파, 쪽파, 기타 채소~

양념 : 설탕 2큰술, 소금 1작은술, 배즙 120ml, 참기름 1큰술, 양파 80g+다진마늘 1큰술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부채살은 2덩어리인데 딱 근접하게 400g이었어요.

양념은 소금갈비 양념인데 요 양념이 깔끔하니 좋아서 자주 해먹습니다.

부채살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공~

양파랑 다진마늘은 함께 갈아서 준비해주세요.

최소한의 재료들이라 여기서 빠지면 아쉬운데..나름 배즙은 제외시켜도 되긴 합니다만~

소고기 할때는 아무래도 좀더 부드럽게 해줘서 들어갔음 하는 재료에요.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을 할때는 양념의 재움 순서가 중요 합니다~

큐브모양으로 잘라준 부채살에 설탕을 먼저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설탕이 흡수되면 여기에 남은 양념 재료들을 다아 넣고~

한번 더 조물조물~~~

랩으로 밀봉한 뒤에 반나절 이상 숙성시키면 됩니다.

원래 여기에 무순이나 초생강등이 들어가면 더 맛있을것 같은데 역시 최소한의 재료^^;;

사진에는 없지만 양파는 얇게 채썰어서 찬물에 담가서 아린맛 제거하고~

숙주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에 물기 털어내고 오일 살짝, 소금 살짝 간해준 뒤에

강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숙주가 익으면 그릇에 옮겨담구~

이제 본격적으로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을 위해 부채살을 구워봅니다~

아무래도 양념을 한 고기라 쉽게 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빠르게 뒤집어줘야해요.

막 고기를 굴려주세요!!!

사진찍고 뭐하다보니 제가 약간 태워먹은건데..요럴때는 탄 부분만 살짝 잘라내면 됩니다.

아무래도 소고기이고!! 큐브모양으로 도톰하게 자른 것이라서~~~

굽기가 중요한데..전 강불에서 냅다 굽고!!!!

너무 크거나 두꺼운거 한두개씩 자르면서 익힘 정도를 가늠했어요^^;;

참고로 소고기는 강불에서 빠르게 조리해야 질기지 않아요~

그릇에 밥 담고~

여기에 볶아뒀던 숙주나물과 채썬 양파 올리고~

맛있게 볶아진 부채살 스테이크도 올려주고~~~

쪽파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 만들기 완성입니다!!!

고기도 맛나공~

막 밥이랑 숙주랑 같이 먹는 맛도 좋아요.

참고로 여기에 스테이크 소스나 겨자장을 곁들여주세요. 아무래도 숙주와 고기의 간만으로는 싱거울 수 있는데 곁들임장이 그 간을 잡아준답니다^^

채소랑 같이 골고로 먹을 수 있어서 더욱더 추천합니다!!!!

 

오늘 새벽에는 선풍기바람이 추워서 끄고 잤어요;;

날씨가 하루이틀 사이에 이렇게 변하네여. 물론 아직까지 더울날들 많이 남았지만 왠지 모르게

더위가 한풀 꺽인 느낌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것은 골뱅이버터구이에요^^

골뱅이를 무쳐만 드셨나요?

새콤달콤 골뱅이무침만 먹어보았다면 지금 골뱅이 버터 구이를 강력추천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예전에 누드골뱅이 레시피도 올려드린적 있는데 저희집은 골뱅이무침, 누드골뱅이, 골뱅이버터구이 중에 요 골뱅이 버터구이가 1등입니다.

지금부터 보실래요?

자세한 동영상은 밑에 있습니다^^

-골뱅이 버터구이 요리법-

골뱅이 1캔 (400g), 홍고추 1개, 마늘 6톨

양념 : 간장2큰술, 설탕 2큰술, 식초 1큰술, 버터 10g

양념이에요.

새콤달콤해서 골뱅이 버터구이에 잘 어울립니다.

그냥 버터랑 마늘만 넣고 구워도 되지만!!

그래도 요 소스가 가장 잘 어울리는 듯 해요.

간장이랑 설탕, 식초를 넣고 설탕이 녹을 정도로 잘 섞어주세요.

재료준비입니다.

홍고추는 채썰고~

마늘은 슬라이스 해주세요.

골뱅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구요.

매운거 좋아하면 청양고추도 좀 넣어도 됩니다.

참 마늘이 전 육쪽마늘 사용해서 크기가 살짝 작았어요. 그래서 6톨 다 사용했는데 크기가 좀 크다면

4톨 정도만 사용되도 될듯 합니다.

골뱅이 버터구이는 먼저 중불에서 팬을 달군 뒤에

버터를 넣고 녹이면서 손질한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볶다가

손질한 골뱅이를 넣고 살짝만 볶아주세요.

골뱅이가 이미 익혀진 것이고 해서 많이 볶지는 않아요.

골뱅이는 그냥 바로 캔에서 꺼내서 사용해도 되지만 전 체에 받쳐서 뜨거운 물에 한번 샤워시킨 뒤에

사용합니다.

양념장을 3스푼(큰술 아니라 밥스푼기준) 정도 넣고 볶아주세요.

짜면 물을 살짝 부어서 희석시키면 되고 싱거우면 양념장을 조금 더 넣어도 됩니다.

양념이 골뱅이에 골고로 스며들면 여기에

홍고추 넣고 마무리~

골뱅이 버터 구이 완성입니다^^

맛있는 골뱅이버터구이 만드는 법 이었습니다.

새콤달콤~골뱅이는 식감 굿~

요거 정말 맛있어요.

밥반찬으로 내놨지만 신랑이 먹는 순간 이건 맥주가 완전 찰떡궁합이라고 할 정도로

안주감으로도 굿굿

만드는거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강력 추천하며!!!!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말복도 지났고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도 지났으니 더위가 한풀 꺽일 것도 같은데..

더울날이 한참 더 많이 남은 이 기분은 뭘까요 ㅎㅎ

 

오늘 소개할 것은 곱창볶음 만들기 입니다.

진짜 맛있어요. 친정식구들이 곱창볶음 홀릭인데 완전 맛있다고 해서 제가 추석때 또 해가기로 했습니다.

 

식구들도 넘넘 좋아해서...너무 자주는 건강 생각해서 말구 =ㅁ=;; 사먹지않고~

해주는 거랍니다.

 

한번 해보실래요?

 

-돼지곱창 요리법-

돼지곱창 애벌구이된것 250g, 양배추, 양파, 떡, 깻순이나 깻잎, 당면 외

양념 : 까나리액젓 4큰술, 간장 3큰술, 설탕 6큰술, 매실청 2큰술, 다진마늘 3큰술, 고추가루 4큰술, 고추장 2큰술, 청주 3큰술, 생강가루 약간

 

 

포인트인 양념입니다.

다만 이 양념을 대략 3일 이상 숙성해줘야 맛있어요.

 

반나절, 하루 숙성하고 하면 맛이 없어요.

현재 4번째 해먹고 있는데 확실히 김치냉장고에서 일주일정도 숙성해서 사용하니 좋습니다.

 

양념의 모든 재료를 잘 섞어서 숙성하는거 잊지말아주세요.

위의 분량은 대략 250g 돼지곱창 2-3번 해먹을 양입니다.

 

 

곱창은 처음부터 애벌구이 된것으로 구매했습니다.

전 소창보다는 대창파에요. 식구들도 요 부위를 좋아하구요.

 

볶을때!!! 여기서 포인트입니다. 중요해요.

 

청주를 넣고 곱창을 살짝 볶아주거나~더 맛있게 하려면 고추기름이랑 청주 살짝 넣어서 볶아주면

진짜 더 맛있고 곱창 냄새도 거의 안납니다.

 

 

양념장은 250g 기준 2/3국자에서 반국자정도인데 요건 간 보면서 넣어주면 딱 좋을듯 싶습니다.

저랑 간이 다르다보니..어느양이 정답이다 말하기엔^^;;

 

위의 양은 250g의 약 반보다 조금 더 넘는 정도의 양이에요.

 

양념장을 넣고 잘 볶아주세요.

 

 

향것 양배추, 떡, 당면등을 넣고~

휘리릭 볶아주기!!!

 

참고로 떡은 얇은 떡볶이가 잘 어울리고 치즈떡볶이도 맛있는데 가격이 두배 차이나요 =ㅁ=;;;

 

전 여기에 개인적으로 미니새송이버섯 먹기 좋게 잘라서 넣는데

식구들이 그게 넘 맛있다구 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깻순이나 깻잎 자른거 넣고~

(사진이나 동영상보다 좀더 듬뿍 넣어주세요!!!)

 

깻순은 마트에 소포장으로 1490원짜리 파는데 그거 두번에 나누어서 사용하면 딱 좋아요.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에 팍 넣고 사용해도 되구요 ㅎㅎ

역시 취향 것 =ㅁ=;;;;

 

 

한두번 뒤적여서 깻순 숨이 팍 죽으면 불을 끄고 참기름 한번 휘릭 둘러서 섞어준뒤에~

통깨, 들깨가루 좀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들깨가루는 없으면 패스 해도 됩니다.

생각보다 누린내나 이런게 진짜 없더라구요.

 

양념이 짜다 싶을때는 살짝 채소등을 더 넣어주시궁~

양념이 희끄무래해서 맛없게 보인다? 고추가루를 약간 더 넣어주세요.

 

단맛이 부족해~설탕이나 올리고당 투하!!!(이러면서 다음 양념의 레시피엔 단맛 추가하면 됩니다.)

 

이렇게 우리 입맛에 맞는 간을 찾아내면 진짜 금상첨화입니다.

 

 

맛있는 곱창볶음 완성~

 

요건 입맛 까다로운 친정식구들부터해서 울 신랑, 으니까지 진짜 넘넘 잘 먹고

맛있다고 엄지 척 한 것이라 자신있게 권합니다.

 

무엇보다 대창부위 애벌구이된 곱창 사서 해먹으니 넘 편하고 더이상 요즘엔 =ㅁ=;;

맛있다고 하는 곳들 찾아서 사먹으러 가지 않아서 더 좋아요 ㅎㅎ

불향 내고 싶다면 토치로 한번 칙칙 해도 되지만~그냥 해먹어도 굿~

 

곱창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무더운 하루들이네요.

역시 전 더위에 약합니다. 추위는 그나마 좀 이겨내는게 가능한데..더위는...

항복입니다;;;

간단간단한 것들 위주로 연명하고 있어요 ㅠ-ㅠ

그래서 오늘 간단한 한그릇은 장조림 버터 비빔밥 입니다.

반찬으로 장조림 해놓은게 있어서~정말 실로 뚝딱 만들어서 간단간단하게 한끼 해결하니~

역시 굿굿~

지금부터 보실래요^^

-장조림 버터 비빔밥 요리법-

잘게 찢은 장조림 두줌, 달걀 2알, 밥 두공기, 버터 2조각(조각당 2g정도), 소금, 깨소금

달걀은 반숙 후라이가 잘 어울립니다.

반숙 싫으면 완숙도 좋아요.

전 반숙할때 살짝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튀겨지는 반숙 달걀후라이를 선호하는지라~

센불에서 후라이 했어요.

가장자리가 바삭한것이 싫은분들은 중불에서 달군 뒤에 약불로 줄여서 뭉근하게 후라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조림은 미리 찢어놓았던 것이에요.

뜨끈한 밥에 소금간을 살짝 해주는 것이 간이 좀더 잘 맞습니다.

하지만 귀찮으면 패스~장조림 국물에 비벼주세요.

버터는 2g짜리 하나 밥 위에 똑 떨어트려놓았어요. 버터 1회용씩 소포장된것이 있어서 그거 사용하니까

그람수 안재도 되고 편합니다. 다만 베이킹할때는 너무 많이 쓰여서;; 걍 일반 버터 사용하구요 ㅎㅎ

버터 요리할때는 그 1회분량씩 된 버터 사용해요.

반숙 달걀 후라이를 올리고~

잘게 찢은 장조림 한줌 집어서 물기 살짝 털어낸 뒤에 올려주면

장조림 버터 비빔밥 완성입니다.

간이 안되어 있을때는 요 상태에서 장조림 국물을 살짝 뿌려주면 됩니다.

마무리로 통깨나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더 맛있어요^^

맛있는 장조림 버터 비빔밥 만들기 였습니다.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지는데 맛도 버터향이 감도면서 좋아요.

단!!!!! 버터향 싫어하는 분들 있습니다.

바로 우리집 딸램이 그래요 ㅠ-ㅠ

이럴때는 시원한 오이냉국 같이 곁들어주면 해결!!!

딸램이가 버터때문에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새콤한 오이냉국이 확 잡아준다네요 ㅎㅎ

오이냉국은 그 유명한 비율 아시죠?

물 600ml : 소금 1큰술 : 설탕 4큰술 : 식초 6큰술

전 식초 6큰술이 좀 쎄서 여기서 줄여요. 요건 섞으면서 개인의 간에 맞추면 되니까 걱정마시구

만들어서 시원하게 드세요^^

 

정말 에어컨 없으면 우찌 살았을까 싶은 날들이네요.

무더위 끝나면 태풍에...정말 ㅠ-ㅠ 요즘 같아서는 여름이 제일 힘든것 같아요.

차라리 추운게 더 나은듯 =ㅁ=;; 합니다. 추우면 옷이라도 껴입죠 ㅠ-ㅠ

 

오늘 소개할 것은 훈제오리볶음밥 입니다.

훈제오리로 맛난 볶음밥 만들어서 먹으니 반찬이 정말 거의 필요없어요.

 

그래서 이 더운 여름날!!! 반찬 할 필요없어서..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곁들이 국으로는 오이냉국, 미역냉국 강추입니다 !!!

 

-훈제오리 볶음밥 요리법-

훈제오리 200g, 찬밥 2공기분량, 대파 2컵(200ml컵 기준), 오일

양념 :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청주 1큰술

 

파는 잘게 썰어주세요.

파기름 낼 용도라 잘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훈제오리는 200g 짜리 한팩 사용했어요.

(이제 냉동실에 남은게 한팩이라 살짝 두어개 쟁여둬야 할 듯 합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귀찮으면 전 아예 그냥 데친 뒤에 소분해서 냉동해요^^;

 

훈제오리 역시 잘게 썰어주면 재료 준비끝입니다~

 

양념은 1:1 비율로 했어요.

청주가 들어가서 짜지는 않지만 다 들어가지는 않아요.

다만 간을 봐서 넣어주세요.

 

설탕, 청주, 간장을 모두 한 볼에 넣고~

설탕이 잘 녹을때까지

섞어주면 양념 완성입니다.

 

 

잘게 썰어준 파를 오일 두르고 중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파기름이 충분히 우러나오면 여기에 훈제오리를 넣고

오리고기가 익을 정도로 익혀주세요.

 

타지 않게 조심하면서 중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데친 상태라면 생각보다 기름기는 덜하지만...

안데치고 볶으면 아마 기름기가 좀 나오는데 너무 거슬리면 키친타월로 살짝 흡수시켜 빼줘도

됩니다.

 

 

찬밥을 넣고 양념은 2/3가량 넣어서 자르듯이 볶아주세요.

전 곁들이 찬들 간이 있는 것들 위주로 해서 살짝 싱거운듯 안싱거운 간으로 해서 2/3가량이었는데..

간을 보고 양념을 다 넣어도 되긴 합니다.

 

요건 개인의 간에 맞춰주세요.

 

밥이 고슬고슬하게 잘볶아지면 완성이에요.

볶음밥이다보니 2공기로 3식구 충분히 잘 먹었답니다^^

 

 

맛있는 훈제오리볶음밥 만들기 였습니다.

 

반숙달걀후라이 올려서 먹어도 맛나용~

전 완숙 달걀후라이 올렸어요 ㅎㅎ

 

간이 잘 맞으면서 반찬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훈제오리 특유의 맛과 향이 파기름과 어우러져서

좋습니다^^

 

귀찮을때 볶음밥 해먹기 딱 좋아요!

 

너무 더운 여름날~다들 더위 조심하세요!!

건강에 항상 유의하세요!

 

 

 

 

오랜만에 올리는 반찬이에요.

요즘 덥고 습하고;; 귀차니즘에 피로도가 하늘을 찌르는지라;;

뜸했습니다. 솔직히 편한것들 위주로만 많이 해서리 =ㅁ=;;;;

 

오늘은 아이랑 신랑이 좋아하는거 위주로 했어요.

 

강된장이랑 양배추 데친거, 꽈리고추 오징어볶음, 소고기장조림, 애호박채전, 나물무침 이렇게 했는데..ㅎㅎ

강된장이랑 양배추가 인기가 넘 좋아서 =ㅁ=;;

양배추는 한번 더 데쳤습니다.

 

사진속 양은 덜어낸 양이고 한통 다 데친건데..헙..;;

 

입맛없을때 쌈장이나 강된장 올려서 먹음 정말 굿굿~넘 맛있어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습해서.. ㅡㅡㅋ 거의 의욕상실이었던 지난 주였습니다.

그나마 오늘은 주말보단 덜 습하고 나은거 같아요.

적어도 제가 ㅠ-ㅠ 아침에 에어컨을 안키고 선풍기도 한대만 작동시키고 있는걸 보면^^;;

오늘 소개할 것은 반쎄오입니다.

베트남식 해물부침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작년 다낭여행때 사온 반쎄오가루를 드디어 써먹었습니다 ㅠ-ㅠ

실은 현지에서는 물없이 먹는 라이스페이퍼에 먹는데..

한국와서 베트남 현지식당을 가도 다 물에 적셔먹는 일반 라이스페이퍼를 주더라구요.

그 맛이 안나서 ㅠ-ㅠ 반쎄오 가루 못써먹다가 고마운 분 드림으로 드디어 해먹었어요.

아웅..진짜 맛있습니다 >ㅁ<

-반쎄오 만들기-

반쎄오 가루 250g정도+물 적당량, 숙주 1봉지(소포장), 새우, 돼지고기, 쪽파

느억맘소스 : 물 200ml, 피쉬소스 3큰술+1작은술, 레몬즙 2큰술+1작은술, 설탕 4큰술, 청홍고추

제가 사온 반쎄오가루는 따로 강황가루를 섞지 않아도 다 믹스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없다면 쌀가루+강황가루+코코넛밀크+쪽파를 섞어서 만들어야 하는데..

여기엔 다 섞여있으니 굿~

저는 쪽파만 살짝 더 추가했어요.

그게 더 맛나더라구요^^

요즘엔 식자재 마트나 세계재료 파는데 가면 반쎄오가루들 구하기 쉬워요.

들어가는 재료는 딱 세가지로만~

숙주!!!빠지면 안됩니다.

돼지고기(생략가능할듯 한데 좀더 든든한 맛이에요).

새우!!! 역시 빠지면 서운해요^^

숙주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에 오일 살짝 두르고 소금 한꼬집 넣어서 살짝 너무 반정도만 익게 볶아주세요.

돼지고기는 먹기 좋게 자른 뒤에 소금후추 간 한 뒤에

역시 후라이팬에 구워주세요.

새우는 저는 좀 커서~자른 뒤에 볶아줬습니다.

반쎄오반죽은 동영상처럼 묽은게 좋습니다.

그래야 얇게 바삭하게 부쳐집니다.

오일을 넉넉하게 두른 팬을 강불로 달군 뒤에 중불보다 좀더 높은 단계! 하지만 강불보다는 낮게해서

반쎄오반죽은 1-2국자 넣고 넣게 펴주세요.

반죽이 얇게 튀기듯이 바삭하게 부쳐져야 맛있습니다.

가운데서 좀더 옆으로 치우치는 위치로

미리 볶아놓았던 숙주와 돼지고기, 새우를 넣고

반을 접어서 한번씩만 뒤집어서 바삭하게 부쳐주면 반쎄오 완성이에요.

참고로 반쎄오 반죽이 거의 익은색이 나올때까지 뒤집지마세요.

잘못하면 반죽이 얇아서 찢어지기도 하고 바삭하게 안되더라구요.

맛있는 반쎄오 만들기 였습니다.

참고로 저희집 소스는 저만의 느억맘소스에요.

(홍고추를 제외한 나머지를 다 섞은 뒤에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설탕을 녹인 뒤에 다진홍고추를 넣어주세요)

 

피쉬소스 거부감 있는 분들은 스위트칠리소스나 땅콩소스 권해드려요.

그것도 맛있더라구요^^

물없이 먹는 라이스페이퍼만 있으면 진짜 현지에서 먹는 맛 납니다.

다낭 가는 분들 ㅠ-ㅠ 한시장서 꼭 사세요. 진짜 강추입니다. 저는 못사와서 넘 아쉬웠는데 이렇게 드림 받아서 넘 행복해요^^

참~반쎄오 가루도 잊지마세용^^

진짜 다낭 가면 이번에는 캐리어 하나에 재료들 싹다 담아올지 모르는데 ㅠ-ㅠ

언제 갈지는 모르겠어요^^;;;;;;;;

다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신랑한테 뭐먹고 싶냐고 물어보면 항상 말하는데 요 장어 호박잎쌈밥이에요.

이게 제일 좋데요 ㅎㅎ

그래서 오랜만에 모 사이트 적립금도 있겠다 싶어서 민물장어..것도 자포니카 종이라길래 주문했는데..

가시가 넘 많아서 ㅠ-ㅠ 다시 사와서 했어요;;;

역시 이런건 샀던 곳에서만 사야해요;;;

흠흠..암튼..맛있는 장어요리 중 그래도 울 식구들이 넘 좋아하는~

장어 호박잎 쌈밥을 소개합니다.

-장어 호박잎쌈밥 요리법-

장어 순살 기준 700g 내외, 데친 호박잎, 밥, 김치, 생강채

유장 :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양념 : 고추장 2큰술, 간장 3큰술, 고추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3큰술, 매실청 1큰술, 청주 1큰술

호박잎은 로컬푸드에서 사왔어요.

연하니 맛나요 ㅎㅎ

뒷면의 줄기 부분에서 하얀 막같은거 떼어내주면 훨씬 부드러워요.

보통 호박잎은 찌는데 저처럼 삶아도 맛있습니다.

팔팔 끓는 물에 소금 살짝 넣고 줄기부분이 나른해질 정도로 데친 다음에 찬물에 휘익~샤워시켜준뒤에

물기 꼬옥 짜주세요.

그 뒤에 하나하나 잘 펼쳐놓아주면 호박잎 준비는 끝~

유장과 양념장이에요.

유장은 장어 초벌구이 할때 발라주는 양념입니다.

간이 좀더 잘 스며들고 냄새도 잡아주는 역활을 해요.

원래는 유장을 한 다음에 토치로 스윽 불향 내주는 것도 좋은데..

습하고 더운날 =ㅁ=;;; 직화는 자제했습니다;;

양념은 재료들 다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장어는 유장처리해서 210도에서 15-20분정도 애벌구이 해주고~

다시한번 양념을 골고로 발라서 같은 온도에서 대략 20분정도 구워주면 잘 익어있어요.

양념을 덧발라서 한번 뒤집어서도 구워주세요.

그래야 앞뒤로 잘 구워집니다.

장어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그게 싫은 분들은 생강을 살짝 올려서 재워도 좋습니다^^

요건 예전에 해먹은 사진인데 ㅎㅎ

못찍어서 =ㅁ=;;

호박잎에 밥 한입 분량으로 주먹밥처럼 만들어서 올린 뒤에

김치 올려서 돌돌 말아주세요.

참고로 김치는 저것보다 좀더 들어가야 더더 맛있습니다^^

참참~그리고 밥에도 김밥양념처럼 살짝 참기름 약간이랑 소금간 해서 해줌 더 맛있어용~

호박잎 쌈밥에 장어 올리고~~~

여기에 채썬 생강도 적당량 올려주면

장어요리 중 맛있고 먹기 편한 장어 호박잎 쌈밥 완성입니다^^

아이는 생강채 빼줬어요 ㅎㅎ

어른용은 생강채 꼬옥 올려드세요.

맛이 달라요~

저희집 보양음식 중 1위를 달리는 장어 호박잎 쌈밥 만들기~

어떠셨나요? ^^

신랑이랑 아이가 워낙 장어 좋아해서 가끔~아주 가끔 해주는데..ㅎㅎ

다음 말복때는 =ㅁ=;; 장어 덮밥을 해달라네요.

복날 보양음식으로 해줘야하나봐요^^

더운날 다들 건강 유의하시궁~

항상 건강이 최고이니~!!!! 다들 항상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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